식단일기

키토제닉 단단일메뉴 : 아보카도와 버터고구마구이(클린식)

keto-young 2020. 9. 18. 10:20

키토 제닉 단 단일 메뉴 : 아보카도와 고구마 버터구이

 

 

단단일(단백질 단식일)이란 체내의 세포 속에 있는 쓰레기를 재활용해서 에너지로 전환하는 원리로 단백질이 부족해지면 세포는 단백질을 재활용하는 방법을 찾는데요, 그 과정에서 세포질에 숨어 있던 독소를 찾아 배출시킨다고 해요. 단 단일은 일시적인 식단으로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하라고 최강의 식사에 나와있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단 단일이 탄수화물을 맘 편히 (맘껏 아닙니다.) 먹을 수 있어 좋긴 하지만 아무래도 고기 섭취를 제한하니 조금 힘든 거 같아요. 배가 빨리 꺼지는 느낌이랄까?? 단단일 하는 날은 괜히 힘들어요.. (아.. 스트레스받으면 안 되는데;;)

단단일 메뉴로 제일 쉽게 먹을 수 있는 아보카도와 버터 고구마구이. 고구마는 에프에 구워서 버터 넣고 구워 먹으면 이게 또 얼마나 맛있게요~ 너무 맛있어서 아껴먹게 된다니까요~

다이어트에서는 심플한 게 베스트죠. 햇고구마라 더 맛있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고구마는 다이어트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식재료죠- 이 고구마가 시력강화에 도움을 주기도 하고 망막의 건조함과 눈의 피로감을 덜어주기도 한대요. 또한 불필요한 수분과 나트륨을 배출시키고 몸의 붓기를 줄여주기도 하죠. 그래서 체중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가장 눈에 보이는 효능은 장운동을 향상한다는 점. 식이섬유도 많이 포함되어있고 장내 유산균이나 비피두스균의 번식을 촉진하는 작용도 한대요-

GI 수치도 낮아서 GI 다이어트하시는 분들도 애정 하는 식재료죠.
고구마가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다고 하더라도 과잉섭취는 피해 주세요~

 

 

제철 맞은 고구마. 쪄먹어도 맛있고 구워 먹어도 맛있고 퍽퍽해도 맛있고 촉촉해도 맛있는 고구마. 내가 원래 고구마를 이리도 좋아했던가 생각하게 되네요.

 

 

 

 

 

 

 

 

 

요즘 아보카도도 다이어트 식재료에서 빠질 수 없죠, 후숙 하는 게 은근히 어려워서 처음에는 많이 버리기도 했네요.
그냥 먹는 거보다 샐러드와 함께 먹거나 김에 싸서 먹어도 맛있는 아보카도. 당분이 적어서 키토 제닉에도 딱인 아보카도.
염분 함량이 적고 혈압을 조절해주는 칼륨이 많아서 고혈압, 동맥경화 환자들에게도 추천해요.

아보카도는 손으로 눌러봤을 때 말랑한 느낌이 들 때 가장 맛있게 익은 상태인 거 같아요. 잘 익은 아보카도는 크리미 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가 좋아요. 바나나랑 섞어서 아이들 간식으로도 많이 주시더라고요. 

 

개인적으로 키토 제닉 식단 하면서 아보카도는 하루에 1개에서 1개 반씩 먹는 것 같아요, 먹으면 먹을수록 그 매력에 더 빠지게 되네요. 아보카도는 후숙을 꼭꼭 시켜서 드셔야 합니다.

 

 

 

 

 

 

 

 

 

단 단일에 감자칩(시중에 파는 그나마 성분이 클린 한-) 드시는 분들도 많으시던데 단 단일이라 쓰고 치팅이라 부르는... 단단일 메뉴로 제일 기본적인 아보카도와 고구마 버터구이 드셔 보시길 바라요- 저는 에너지가 사용 중인지 몸에서 열감이 뿜 뿜 하네요.

 

다음 단단일 때에는 야채샐러드를 함께 해야 할까 봐요, 역시 고기가 빠지니 허기짐이 빨리 찾아오네요.

 

키토 제닉 식단할 때든 단단일 할때든 확실히 클린 하게 먹으니 눈바디도 좋아지는 것 같아요, 보통에서 마름으로 가려고하니 더더 클린하게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저도 하니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