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토식 고추냉이 잎, 와사비 잎 장아찌 만들기-
할라피뇨 피클 만들고 이번에는 고추냉이 잎, 고추냉이 잎 장아찌를 만들어 보았어요-
키토식이라 따로 설탕이나 매실액을 넣지 않았어요.
온라인으로 고추냉이잎을 구매했어요. 유기농 고추냉이 잎.
유기농이라 그런지 중간중간에 구멍이 있기는 했어요. 잘 씻어서 물기를 빼주면 됩니다-
고추냉이 잎, 와사비잎 효능으로는 살균, 항균효과로 식중독균 억제와 충치예방에 효과적이며 혈관 순환장애 개선에도 도움을 주고 풍부한 비타민 C를 함유하여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랍니다. 무엇보다 우리가 자주 먹는 돼지고기와 궁합이 아주 찰떡이라는 점!!!
물 3, 애사 비 1, 어간장 0.5, 간장 0.5로 절임물을 만듭니다.
(설탕이나 매실액을 넣어서 만드실 분은 물:식초:간장:설탕 또는 매실액=1.5:1:1:1으로 만드시면 됩니다.)
조금 더 맛있게 하기 위해서 말린 표고버섯과 다시마도 같이 넣어서 끓였어요.
애사 비는 "브래그 애플 사이다 비네거" 용량 대비 가격이 저렴해서 장아찌나 피클 만들 때는 이 제품을 사용합니다.
감칠맛도 있고요~
간장은 브래그 리퀴드 아미노스와 어 박사 어간장 사용했어요. 1:1 비율로-
소독해둔 글라스락에 고추냉이 잎을 차곡차곡 담아둡니다. 줄기를 잘라서 담으셔도 됩니다. 저는 자르지 않았어요.
절임물이 끓으면 불을 끄고 담아놓은 고추냉이 잎에 부어줍니다.
식으면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저는 하루를 상온에 두고 절임물을 다서 끓여서 부어서 냉장고에 넣었어요.
생으로 먹을 때보다 톡 쏘는 맛이 더 많이 났어요.
고추냉이 잎을 2kg 구매했는데 양이 많아서 생으로 삼겹살에 쌈 싸 먹었어요. 부드럽게 톡 쏘는 맛이 있더라고요.
확실히 장아찌를 만들었을 때 톡쏘는 맛이 더 강해지는 것 같아요. 은은하게 고추냉이 향이 나면서 맛이 괜찮더라고요.
물론 설탕 같은 단성분이 들어가면 더 맛있겠지만 설탕 넣지 않아도 간장의 단성 분도 있고 해서 먹을만했어요.
앞으로 식단에 자주 등장할 고추냉이 잎 장아찌-
돼지고기와 찰떡궁합인 고추냉이 잎 장아찌,
만든 지 하루 만에 바로 맛이 들더라고요. 앞으로 더 클린 하게 식단 할 수 있는 이유가 생겼네요 :)
할라피뇨 피클 만드는 방법도 참고해주세요~
https://keto-young.tistory.com/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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