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일기

키토제닉 식단, 식욕이 잡히기 시작함... (다이어트 일기)

keto-young 2020. 11. 10. 13:15

안녕하세요, 키토 제닉 식단을 지향하는 키토 영입니다 :)

요즘 식욕이 잡히질 않아서 너무 클린한 식단보다는 키토 제닉 식단을 바탕으로 하되 먹고 싶은 그릭 요구르트도 먹고 이것저것 군것질도 했어요. 대자연이 시작되면서 식욕이 잡혀서 다시 클린 하게 식단을 하기로 했어요-

아무래도 이것 저것 먹다 보니 눈바디가 아쉽더라고요.

(TMI : 키토제닉 식단 시작하고 나서 대자연 주기가 너무 일정해서 좋아요. 그만큼 몸의 밸런스가 잘 맞는다는 뜻이니까요.. 피부 컨디션도 너무 좋고요. 제대로만 키토 제닉 식단을 하면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생리가 지연되거나 하지 않는 것 같아요.)

 

 

아침에 일어나서 공복에 올리브 오일 두 숟갈 먹었어요. 로렌조 올리브오일 넘버 1 먹고 있는데 다 먹어가서 이번에는 넘버 5로 주문했어요. 아래 포스팅의 이유 때문에 꾸준히 올리브 오일을 공복에 먹고 있어요.

https://keto-young.tistory.com/12?category=926240

 

키토제닉, 올리브오일 효능과 먹는법(로렌조 올리브오일 No.1)

키토 제닉, 공복에 올리브 오일 마시기. 공복에 올리브 오일 먹는 게 좋다고 추천받아서 먹기 시작했어요. 먹기 시작한 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계속 먹지 않을까 싶네요- 로렌조 올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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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전부터 방탄 커피도 마시기 시작했어요. 식욕이 안 잡힐 때는 이것저것 먹으니(키토식 외) 방탄 커피 안 먹고 원두커피를 마셨어요. 식욕이 잡히질 않을 때도 간헐적 단식은 하게 되더라고요. 습관이 무서운가 봐요. 

방탄 커피 만드는 방법 참고해주세요~

https://keto-young.tistory.com/15?category=926239 

 

키토제닉 방탄커피 만들기, 모닝 방탄커피-

개인적으로 키토 제닉 식단을 놓지 못하는 이유는 너무너무 맛있는 방탄 커피 때문이에요. (물론 피부건강, 장 건강, 몸 컨디션, 눈바디 등 긍정적인 변화들이 제일 크게 식단을 이어가는 이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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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커피 맛있게 먹으려고 산미가 적은 원두도 구매했어요. 오늘 도착 예정인데 도착하면 내려 마셔봐야겠어요.

 

 

 

 

 

오랜만에 아보카도도 먹고 이베리코 갈빗살을 구웠어요.

마트에 가니 섬초를 팔더라고요. 시금치의 일종인데 납작하게 생긴 거 아세요? 이제 슬슬 시금치도 달큼해질 시기네요. 식욕도 잡히고 오랜만에 클린 하게 먹으니 맛있더라고요. 포만감도 들고.

할라피뇨 피클은 아직 살짝 덜 익었는데도 너무 맛있어요. 상큼하니 아삭아삭하니- 사먹는 할라피뇨 피클과는 비교가 안돼요. 훨씬 건강하고 상큼한 맛이에요-

설탕이 안 들어 가도 피클은 맛있을 수 있어요~

https://keto-young.tistory.com/39?category=926239

 

키토식 할라피뇨 피클, 설탕안들어간 할라피뇨 피클 만들기.

설탕 안 들어간 키토식 할라피뇨 피클 만들기. 키토식하면서 평생 먹질 않았던 할라피뇨 피클을 먹었거든요, 그런데 매콤하니 깔끔한 게 키토식이랑 궁합이 찰떡이더라고요, 이때까지는 사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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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도 섬초랑 파랑 같이 고기를 볶았어요. 개인적으로 고기 볶을 때 파와 함께 볶는 거 좋아해요. 파향이 너무 좋아요.

수제 할라피뇨 피클은 빠지지 않고요- 처음 만드는 거라 1kg만 샀는데 이번에는 2kg 사서 담아야겠어요. 

오늘 고추냉이 잎도 장아찌 담으려고 구매해서 도착 예정이거든요- 그것도 만드는 방법 포스팅할게요.

 

 

 

 

 

요즘 날이 쌀쌀해서 그런지 운동할 때 땀이 잘 안 나서 따뜻한 차 마시면서 운동해요-

훨씬 더 순환이 잘되는 느낌이라 땀도 잘나고 운동도 잘 되더라고요.

 

 

 

 

유기농 달수 고구마도 샀어요. 탄수는 주로 오트밀이나 고구마로 채워요-

고구마도 제철이라 너무 맛있어요. 하나만 먹기가 너무 힘들어요. 계속 먹고 싶은 고구마.... 크기는 일부러 한입 고구마용으로 샀어요. 탄수량은 본인에 맞게 드시면 됩니다-

 

 

 

 

감량기 때는 간식을 안 먹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진짜 간식이 먹고 싶을 때는 가염버터에 마른 새우를 살짝 볶아서 먹기도 한답니다. 오래 볶지 말고 살짝만 볶으면 됩니다. 건강한 과자 먹는 느낌이랄까- 아들과 함께 냠냠-

 

 

 

 

 

양을 잘 모를 때는 도시락에 담아먹기도 하지요-

아보카도 한 개. 욕심부렸습니다, 하하하-

고기 200g 정도 될 것 같아요. 고기 밑에는 파가 잔뜩 깔려있어요. 수제 할라피뇨 피클도 함께 먹었어요.

블랙 올리브 세알-

 

 

오늘은 아직 배가 고프지 않아 방탄 커피만 마시고 점심은 안 먹었어요.

점심때 먹으려고 냉장고에 해동해둔 고기 먹으러 갑니다. 오늘도 남은 식사 클린 하게 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