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일기

키토제닉 식단 일기, 키토인의 미쳐날뛰는 식욕.... 어떻게 해야하나요..

keto-young 2020. 10. 20. 09:00

2020. 10. 19. 월요일

어휴... 날씨가 선선해지니 입이 왜 이리 궁금한지.... 정말 주둥이를 막고 싶네요. 이게 배가 고파서 먹는 게 아니에요. 입이 궁금해서 먹는 거예요- 주중에는 그나마 괜찮은데 주말에는 왜 이리 입이 터지는지... 지난주에도 주말에 증량하고 주중에 감량하고... 이번 주도 그런 패턴이네요- 다이어트는 정말 입단속이 핵심인데.... 그게 요즘 안되고 있으니... 참....

 

입이 터지는 걸 방지하기위해 수시로 따뜻한 레몬차를 마셔줍니다. 건조 레몬 참 괜찮은 거 같아요. 생레몬보다 보관도 좋고. 따뜻한 레몬 애 사비 차 한잔하면서 몸과 마음을 달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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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린레몬 건조레몬 차, 따뜻한 애사비 레몬차 마시기-

 말린 레몬/ 건조 레몬차, 따뜻한 애사 비 레몬차 마시기- 요즘 날씨가 쌀쌀해지니 따뜻한 차가 마시고 싶더라고요. 그동안 덥다고 너무 차갑게 음료를 마신 것 같아 쫌 따뜻한 음료를 마시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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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0시에 자면서 오후 9시쯤에 프로틴 바 하나 먹었네요.... 그 시간에 왜 먹었을까...(프로틴 바 아까워말고 버리거나 누구 줘야 할까 봐요-) 네... 그래서 아침에 힘이 남아돌더라고요. 오늘은 방탄 커피를 만들어 먹지 않고 아침에 일어나서 공복에 올리브 오일 10ml 먹고, 따뜻한 레몬 애 사비 차 한잔하고 마이 노멀 버터 커피 들고 아파트 1층에 있는 미니미니 한 체력단련실에 슬금슬금 가 봅니다. 땀복 입고 땀 흐를까 봐 이마에 손수건도 하고... 확실히 여름보다는 땀이 덜 나더라고요. (덜 열심히 했나?....) 유튜브에 사이클 인터벌을 켜놓고 같이 열심히 했어요- 역시 공복 운동은 나랑 안 맞아.... 개인적으로 저녁 운동이 더 에너지 넘치고 좋은 것 같아요- (저녁엔 왜 이리 시간이 안 날까요... )

가을, 겨울은 수족냉증러들에겐 땀복 필수인듯해요!! 그렇게 흐르던 땀이 안 나요....

오랜만에 애정 하는 마이 노멀 버터 커피 마시니 여전히 맛있더라고요. 만들어 먹는 방탄 커피와는 다른 매력이 있어!!! 더 커피 같은 느낌이 있어요.

 

다리가 부어서 하체 스트레칭도 잘해줘야겠어요.

 

 

 

 

점심은 제주 암퇘지 목살, 상추, 오이, 파프리카, 아보카도, 숙주나물, 파 구이, 선드라이 토마토, 소금.

아들 수업 때문에 점심시간이 많이 늦어졌어요, 오후 3시쯤에 첫 식사를 했어요. 

목살 구우면서도 소금 부렸는데 쌈 싸 먹으려고 하니 약간 싱거운 느낌이 있어서 소금 찍어서 쌈 사 먹었어요, 상추 왜 이리 부드럽나요~

고기는 500g씩 포장되어 있는데 200-250g 정도 먹은 거 같아요. (제주 돼지고기 정보: 제직 증명)

 

 

 

 

 

프라이팬에 굽다가 배는 너무 고프고 두께는 3cm라 너무 두껍고... 그냥 에어 프라이기로 구웠어요. 구우면서 파프리카와 오이 손질해서 냉장고에 정리해 놓고. 채소 씻고....

목살인데도 삼겹살처럼 지방 지방 하더라고요- 3cm라 그런지 확실히 씹는 맛이 있고 제주 암퇘지 맛있어요- 육즙 팡팡!!

 

 

 

 

배가 고파서 그런지 어찌나 맛있던지. 아보카도 위에 있는 선드라이 토마토도 너무 맛있어요-

샐러드 할 때 자주 이용해야겠어요. 직접 만든 건 아니고요 "폴리" 제품입니다.

코스트코 아보카도 만나고 나서 더 아보카도를 잘 챙겨 먹게 되네요- 맛있어요. 신선한 아보카도 맛이라고 해야 하나. 후숙도 잘 되고- 식재료가 신선하니 소금만 있어도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키토식 하기 전에는 고기엔 무조건 쌈장이었는데, 이제는 소금을 찾게 되네요~

 

 

저녁은 꼭 안 먹어도 될 것 같았지만 괜히 안 먹고 배가 헛헛하면 아들 간식 주워 먹고 과자 먹고 할게 뻔하기에... 직접 만든 키토식 마요네즈로 참치마요 덮밥 해 먹었어요. 컬리플라워 라이스로 밥을 대신하고 계란 1개 넣고 볶고. 깻잎채와 자연드림 참치 넣고 마요네즈 넣고 쉐킷 쉐킷 하면 맛있는 키토식 참치마요 덮밥이 완성된답니다- 3분 안에 키토식을 완성할 수 있어요. 하하하하-

예전 포스팅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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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안 감량식 따라하기 : 참치마요덮밥 키토식

오늘 아침은 방탄 사골 라테, 사골로 해 먹으니 역시 포만감이 정말 좋네요. 배고픔을 잘 못 참는 저인데 점심식사 시간이 늦어져도 참을 만했어요. 자연드림 한우 사골곰탕, MCT 오일, 카누 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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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로 마시는 따뜻한 레몬애 사비 차가 식욕을 확실히 잡아주네요. 꼭 따뜻하게 드셔야 합니다- 따뜻하게 마시니 식욕이 잡히더라고요. 이러다 또 주말에 터지고... 정말 이번 주는 그만 반복하고 싶네요- 애사 비는 소량씩 두세방울 정도?? 애사비 향도 안 나면서 더 상큼하고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