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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제닉 식단 : 아보카도 후숙과 보관법 (코스트코)

keto-young 2020. 10. 14. 14:00

키토 제닉 식단에서 빠질 수 없는 식재료 중 하나인 아보카도.

키토 제닉 식단 하기 전에는 아보카도를 무슨 맛으로 먹는 줄 몰았는데 먹다 보니 이게 매력이 넘치더라고요. 먹다 보니 후숙 하는 방법에도 나름 감이 생기고~

단단일(단백질 단식일)때도 아보카도는 훌륭한 식재료죠-

 

 

 

 

 

지난 금요일에 코스트코를 갔는데 아보카도가 할인을 하는 거예요. 2 봉지 살까 고민하다가 한 봉지만 사 왔어요. 다음부터는 할인하면 무조건 2 봉지 사 와야겠어요. 냉장고 채소 보관 박스에 넣으면 3주까지도 괜찮더라고요. 

 

 

 

 

냉장고에 보관중인 아보카도가 몇 개 있어서 일부러 초록 초록한 아보카도를 샀어요. 키토 제닉 식단 하면서 아보카도는 처음 코스트코에서 구매했는데요, 저 완전 깜짝 놀랐어요.

 

6개 다 무게가 260g이 넘었어요, 크기와 무게가 굿굿. 싱싱하기도 했고요. 앞으로 아보카도는 코스트코에서 구매해야겠어요. 바쁠 때는 어쩔 수 없지만... 

 

 

 

 

상온에서 후숙 시켰고요, 금요일에 구매해서 일요일 오전 상태네요. 색깔로 후숙 상태를 아는 것보다 손으로 눌러봐야 해요. 살짝 눌렀을 때 말랑한 느낌이 들면 그건 후숙이 된 거예요. 아보카도를 사서 여러 번 후숙을 시켜보면 손끝으로 느껴지는 후숙의 감이 있어요. 후숙이 안된 아보카도는 독성이 있어서 꼭 후숙 시켜서 드셔야 해요.

 

 

 

 

 

월요일 오전에 보니 색깔이 많이 까매져서 손으로 눌러보니 아보카도 겉이 말랑말랑하니 어서 쿠킹포일에 싸서 보관해야겠더라고요. 쿠킹포일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준비해줍니다. 겉이 보이지 않도록 싸주면 끝!!!

 

 

 

 

하나는 저녁에 먹을 거라 빼놓고 5개만 싸서 지퍼백에 넣어줍니다. 이렇게 지퍼백에 넣은 아보카도는 냉장고 채소 보관 박스에 넣어두면 3주 정도까지 괞찮드라고요. 아보카도 보관법 참 쉽지요~

 

 

 

 

이건 온라인에서 산 아보카도인데 확실히 사이즈가 작죠? 후숙이 잘 된 아보카도는 껍질 쪽이 짙은 연두색이고 안쪽은 연둣빛을 띤 노란색이랄까- 암튼 잘 후숙 된 아보카도는 크래미 한 식감도 좋고 버터의 고소함도 느껴져서 식단의 맛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켜주죠-

 

 

 

 

키토 제닉 식단에서 훌륭하게 그 역할을 하고 있는 아보카도. 
아보카도가 은근히 알레르기 있는 사람이 많드라고요, 먹고 나서 배가 아프거나 설사를 하는 것도 아보카도 알레르기가 있는 거래요. 그리고 키토 제닉 식단을 하면서 억지로 아보카도를 드실 필요는 없어요. 저는 먹다 보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고기 먹을 때 간을 쫌 세게 하는 편인데 아보카도랑 같이 먹으면 궁합이 맞아요.

 

아보카도 보관법이라 했지만 머 별거 없네요. 겉이 살짝 말랑말랑해지면 쿠킹포일에 싸서 지퍼팩에 넣어 야채 보관 박스에 보관. 끝!!!! 아보카도가 나라마다 후숙이 빨리 안 되는 것도 있더라고요. 색은 정말 까매졌는데 말랑하지 않거나 색은 안 까매졌는데 말랑하거나, 색깔은 참고만 하시고 눌렀을 때 살짝 겉이 말랑해지면 후숙 된 거예요. 그때 보관하시면 됩니다-